2024년 올해로 창립 62주년을 맞는 유화증권은 고객에 대한 신뢰, 주주에 대한 투명한 경영과 정도 영업, 화합과 신뢰라는 건실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내실 있고, 믿을 수 있는 증권사로 성장해 왔습니다.

2022년 KOSPI는 2022년 하반기에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금리 인상과 부동산 PF 관련 유동성 위기를 이겨내고 2022년 말 대비 상승하며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하지만 증권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이슈가 발생하며, 고객님들과 시장참여자들로부터 증권업 전반에 대한 신뢰 회복이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도 우리 유화증권은 우리의 경영철학인 "고객 자산의 보호와 안정적인 수익 추구"를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우리 고객들에게는 어떠한 불안감과 이슈 없이 2023년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024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중요하고 도전적이고 긍정적인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동안 강화된 리스크 관리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해 온 우리 회사는 우리의 강점을 살려 우리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4년 집중하여야 할 전략적 최우선 과제로 "채권투자의 활성화!"를 제시하고 자 합니다.
또한 이와 함께 추진해야 할 핵심과제를 3가지 Keyword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재무적 목표 달성을 위해 "Achievement"

둘째. 성장의 모멘텀을 만들기 위한 "Business Network" 확대

셋째. 최우선 전략과제인 "Compliance" 강화입니다.

2024년은 그 시작부터 많은 난관이 예상됩니다.
2023년 말부터 구체화한 부동산 PF 관련 크레딧 이슈, 손실 상환이 예상되는 ELS 상품 이슈, 랩, 신탁상품 편입 채권 관련 불공정거래 이슈 등 증권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도 긴장하며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러나 '작지만 강한 회사' ,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회사'. '위기에 강한 회사'라는 새로운 경영전략과 목표를 설정하고 우리의 장점을 살려 2024년에는 반드시 우리 유화증권의 성장과 성공의 모멘텀을 만들어 내리라 확신합니다.

끝으로 유화증권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늘 희망과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유화증권주식회사
대표이사 부사장 고승일